암 투병 속 20년 의료봉사…보건소와 병원 설립 등 헌신
고 이태석 신부(의사)의 봉사정신을 기리는 올해 수상자에 아프리카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가 선정됐다.
외교통상부는 27일 "제2회 이태석상 수상자에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에서 20여년간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 백영심 간호사(50)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영심 간호사는 1990년 고려대 부속병원 재직 시 아프리카 첫 의료봉사를 인연으로 케냐와 말라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백 간호사는 말라위에서 보건소와 함께 200병상 규모 병원을 설립했으며 암 투병 중 대양간호대학을 설립하는 등 헌신적 활동을 전개해 '말라위의 나이팅게일'로 불리고 있다.
이태석상은 아프리카 수단 오지인 '톤즈' 마을에서 빈민을 대상으로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다 2010년 1월 영면한 이태석 신부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도에 제정됐다.
외교통상부는 27일 "제2회 이태석상 수상자에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에서 20여년간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 백영심 간호사(50)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영심 간호사는 1990년 고려대 부속병원 재직 시 아프리카 첫 의료봉사를 인연으로 케냐와 말라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백 간호사는 말라위에서 보건소와 함께 200병상 규모 병원을 설립했으며 암 투병 중 대양간호대학을 설립하는 등 헌신적 활동을 전개해 '말라위의 나이팅게일'로 불리고 있다.
이태석상은 아프리카 수단 오지인 '톤즈' 마을에서 빈민을 대상으로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다 2010년 1월 영면한 이태석 신부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도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