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대위에 보고…"대정부 신뢰 확인해 전향적으로 검토"
의협이 조만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10일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대정부협상 진행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8일 기자브리핑에서 "복지부가 의협과의 협상에서 토요 가산 확대 등 몇가지 사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대변인은 "토요 가산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재정이 1천억에서 2천억 가량 투입해야 하는데 이는 복지부가 단독으로 결정하기 힘들고, 건정심을 통과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환기시켰다.
송 대변인은 "이 때문에 건정심에 안들어가기가 힘든 상황"이라면서 "100% 들어간다, 안들어간다고 할 수 없지만 의협이 전향적으로 바뀌었고, 복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협이 건정심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된 배경은 대정부 협상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복지부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기 때문이라는 게 송 대변인의 설명이다.
의협은 10일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대정부협상 진행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8일 기자브리핑에서 "복지부가 의협과의 협상에서 토요 가산 확대 등 몇가지 사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대변인은 "토요 가산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재정이 1천억에서 2천억 가량 투입해야 하는데 이는 복지부가 단독으로 결정하기 힘들고, 건정심을 통과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환기시켰다.
송 대변인은 "이 때문에 건정심에 안들어가기가 힘든 상황"이라면서 "100% 들어간다, 안들어간다고 할 수 없지만 의협이 전향적으로 바뀌었고, 복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협이 건정심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된 배경은 대정부 협상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복지부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기 때문이라는 게 송 대변인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