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조원현 교수, 10여곡 독창
장기이식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30년간 헌신해 온 외과의사가 독창회를 열어 화제다.
계명대 동산병원 이식혈관외과 조원현 교수는 최근 지역 최초로 달성한 신장이식 1천례 성과를 기념해 오는 25일 우봉아트홀에서 '생명나눔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날 독창회에서 조 교수는 홍난파의 사랑, L Luzzi의 Ave Maria 등 한국가곡과 이태리 가곡, 성곡 등 10여곡을 독창할 계획이다.
조원현 교수는 이번 독창회와 더불어 장기기증 희망카드 갖기 캠페인도 펼친다.
장기기증 희망카드란 장기를 기증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기증하겠다는 일종의 약속이지만 대구, 경북지역에는 활성화돼 있지 않다.
조 교수는 "노래도 못하는 사람이 이렇게 독창회를 열게 된 것은 지금까지 생명잇기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또한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도 장기기증 희망카드 갖기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새로운 출발의 의미"라고 전했다.
조원현 교수는 "지난해 우리나라는 5천만 인구 중 장기기증 신청자가 430명밖에 되지 않는다"며 "한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장기 기증 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교수는 현재 대한혈관외과학회장, (사)생명잇기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독창회를 위해 바쁜 틈을 내 성악 공부를 해 왔다.
계명대 동산병원 이식혈관외과 조원현 교수는 최근 지역 최초로 달성한 신장이식 1천례 성과를 기념해 오는 25일 우봉아트홀에서 '생명나눔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날 독창회에서 조 교수는 홍난파의 사랑, L Luzzi의 Ave Maria 등 한국가곡과 이태리 가곡, 성곡 등 10여곡을 독창할 계획이다.
조원현 교수는 이번 독창회와 더불어 장기기증 희망카드 갖기 캠페인도 펼친다.
장기기증 희망카드란 장기를 기증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기증하겠다는 일종의 약속이지만 대구, 경북지역에는 활성화돼 있지 않다.
조 교수는 "노래도 못하는 사람이 이렇게 독창회를 열게 된 것은 지금까지 생명잇기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또한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도 장기기증 희망카드 갖기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새로운 출발의 의미"라고 전했다.
조원현 교수는 "지난해 우리나라는 5천만 인구 중 장기기증 신청자가 430명밖에 되지 않는다"며 "한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장기 기증 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교수는 현재 대한혈관외과학회장, (사)생명잇기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독창회를 위해 바쁜 틈을 내 성악 공부를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