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총회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지켜봐 달라" 당부
"노환규 회장도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정부가 하는 일이라 장담은 못하지만 의사회도 어렵기 때문에 밀어부쳐야 한다."
대한의사협회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은 2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시의사회 제33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토요 가산 확대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구시의사회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신 윤창겸 상근부회장이 격려사를 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의협 관계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변영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협에서 오기로 돼 있었는데 토요휴무가산제 추진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건정심에서 조금 미루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환규 회장, 윤창겸 부회장이 머리를 깎는 한이 있어도 통과시켜야 한다고 하고 있다. 노 회장이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 의장은 현재 의협 집행부에 대해 불신이 있더라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노환규 회장이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나 손에 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실망을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옆에서 보니 젊은 회장이 열심히 하고 있더라"며 "이제 임기가 1년이 지났다. 조금 더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은 2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시의사회 제33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토요 가산 확대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구시의사회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신 윤창겸 상근부회장이 격려사를 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의협 관계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변영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협에서 오기로 돼 있었는데 토요휴무가산제 추진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건정심에서 조금 미루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환규 회장, 윤창겸 부회장이 머리를 깎는 한이 있어도 통과시켜야 한다고 하고 있다. 노 회장이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 의장은 현재 의협 집행부에 대해 불신이 있더라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노환규 회장이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나 손에 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실망을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옆에서 보니 젊은 회장이 열심히 하고 있더라"며 "이제 임기가 1년이 지났다. 조금 더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