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어준선 회장, 사재 털어 모교에 20억원 기부

이석준
발행날짜: 2013-04-23 10:18:30
  • 중앙대학교에 지난 2006년부터 기부…올해도 2억원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최근 모교인 중앙대학교에 개인 사재 2억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았다.

이로써 지난 2006년 10억원으로 시작한 누적 기부액만 벌써 20억원이 됐다.

중앙대학교는 "어 회장이 기탁한 기금(안국 어준선 장학기금)을 매년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재학생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한마음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충북 보은군내 청소년들에게 학력신장과 사기진작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회사 핵심인재 육성을 취지로 사내 장학제도 '혜정장학회'를 운영하기도 했다.

모든 기금은 개인 사재에서 출연한 것으로 출신 지역과 모교 학생들, 회사 핵심인재육성을 위해 기업가로서 개인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