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특정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출혈이나 재입원, 사망 등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미 캘리포니아대학 앤드류 오우어바흐(Andrew D. Auerbach) 교수는 2006~2008년 375개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은 50여 만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프로작, 팍실 등 SSRIs(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계열의 항우울제를 복용한 환자가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수술 후 출혈 등의 부작용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련인자를 조정해도 수술 후 출혈 등의 부작용 위험은 여전히 높았다.
하지만 오우어바흐 교수는 "연구결과만으로 항우울제가 출혈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출혈 등의 합병증 외의 다른 위험요인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 캘리포니아대학 앤드류 오우어바흐(Andrew D. Auerbach) 교수는 2006~2008년 375개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은 50여 만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프로작, 팍실 등 SSRIs(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계열의 항우울제를 복용한 환자가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수술 후 출혈 등의 부작용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련인자를 조정해도 수술 후 출혈 등의 부작용 위험은 여전히 높았다.
하지만 오우어바흐 교수는 "연구결과만으로 항우울제가 출혈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출혈 등의 합병증 외의 다른 위험요인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