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1분기 당기순이익 23억원

정희석
발행날짜: 2013-05-18 14:39:53
  • 신사업 매출 확대로 하반기 수익성 향상 기대

인포피아(대표이사 배병우)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2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인포피아는 최근 공시를 통해 2013년도 1분기 매출 121억원과 영업이익 9억원ㆍ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ㆍ87%ㆍ1800% 증가한 수치.

특히 전년 동기대비 22% 매출 증가를 통한 영업이익 9억원 달성과 환차익 11억원 실현이 순이익 23억원 달성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포피아 고만석 사장은 "지난해 신사업 투자 확대로 인건비ㆍ연구개발비 등 고정비 비중이 높아져서 영업이익률이 높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주법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보수적인 외환관리로 손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올해를 수년간 준비해 온 신사업들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 중반부터 모바일헬스케어 기기, 암 및 심장질환진단기 등 신제품 런칭이 계획돼 있어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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