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보조제인 코엔자임 큐텐(Coenzyme Q10, CoQ10)을 복용하면 진행성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스벤드 아게 모텐센(Svend Aage Mortensen) 교수는 중등 또는 중증의 심부전 환자 42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시험결과를 Heart Failure Congress 2013에서 발표했다.
교수는 202명에게는 코큐텐 100mg을 하루 3회씩 복용시키고, 218명에게는 위약을 제공한 후 2년간 추적조사했다.
연구종료 시 심부전으로 사망한 경우는 코큐텐군은 18명으로 위약군의 36명의 절반에 불과했으며 입원이 필요한 주요 부작용도 위약군 55명에 비해 낮은 29명으로 나타났다.
모텐센 교수는 "연구결과 코큐텐이 심부전 환자의 생존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코큐텐을 심부전 치료를 위한 표준약물로 고려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스벤드 아게 모텐센(Svend Aage Mortensen) 교수는 중등 또는 중증의 심부전 환자 42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시험결과를 Heart Failure Congress 2013에서 발표했다.
교수는 202명에게는 코큐텐 100mg을 하루 3회씩 복용시키고, 218명에게는 위약을 제공한 후 2년간 추적조사했다.
연구종료 시 심부전으로 사망한 경우는 코큐텐군은 18명으로 위약군의 36명의 절반에 불과했으며 입원이 필요한 주요 부작용도 위약군 55명에 비해 낮은 29명으로 나타났다.
모텐센 교수는 "연구결과 코큐텐이 심부전 환자의 생존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코큐텐을 심부전 치료를 위한 표준약물로 고려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