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제주도에서 '건강⁺ 행복캠프' 개최

발행날짜: 2013-06-03 18:20:40
  •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및 보호자 65명 참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아암 등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제3회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렸다. 누난증후군, 미토콘드리아 근육병 등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65명(20가족)과 심평원 봉사단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

캠프에서는 토피어리 만들기, 아쿠아리움 관람 등 문화체험과 가족간 단체 야외 레크레이션 활동 등이 진행됐다.

소아암 완치자로 구성된 레인보우브릿지 밴드 공연도 이어졌다.

이밖에도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완치를 기원하는 '건강기원 나무심기'도 진행됐다.

강윤구 원장은 "오랜 투병생활과 간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캠프'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인 「건강⁺ 행복교실」과 함께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및 가족의 정서적 분야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1900여명의 심평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