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담배연기에 노출된 산모의 아이는 10대에 청력을 잃을 위험이 높다고 미 뉴욕대 의과대학 마이클 와이츠만(Michael Weitzman) 교수가 JAMA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에 발표했다.
교수는 국민건강과 영양조사시험에 참가한 12~15세 청소년 964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동시에 부모에게는 임신 중 담배연기 노출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총 16.2%의 부모가 임신 중 담배연기에 노출된 경험이 있었다. 다변량 분석결과, 임신 중 담배연기에 노출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저주파 난청에 걸릴 위험이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츠만 교수는 "태아기 담배연기 노출로 인한 청력 소실정도는 3데시벨 이하로 약했지만, 노출되지 않은 아기 보다 약 3배나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다.
교수는 국민건강과 영양조사시험에 참가한 12~15세 청소년 964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동시에 부모에게는 임신 중 담배연기 노출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총 16.2%의 부모가 임신 중 담배연기에 노출된 경험이 있었다. 다변량 분석결과, 임신 중 담배연기에 노출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저주파 난청에 걸릴 위험이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츠만 교수는 "태아기 담배연기 노출로 인한 청력 소실정도는 3데시벨 이하로 약했지만, 노출되지 않은 아기 보다 약 3배나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