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의 라이브셀(live-cell) 연구용 도립현미경 'IX3 시리즈'가 세계적 권위의 '2013 R&D 100 Award'에서 100대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IX3 시리즈는 연구목적에 따라 시스템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덱(deck) 구조'가 높은 평가를 받아 2013 R&D 100 Award을 수상했다.

▲IX83 ▲IX73 ▲IX53 총 3개 모델로 구성된 IX3 시리즈는 다양한 응용기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

이중 도립현미경 IX83은 2개의 덱(deck) 구조를 채용해 이미지 기술에 필요한 다양한 유닛을 장착할 수 있어 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모듈 장착이 가능하다.

또 진동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시켜 장시간 사영에도 정확한 영상을 구현한다.

IX73 역시 2개의 덱 구조를 채용했음, Z축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전동화를 실현해 반자동부터 수동까지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현미경 구성이 가능하다.

이밖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대용량 세포관찰에 최적화된 모델 IX53은 고해상도 형광 및 세포배양 관찰에 적합하며 뛰어난 위상차 이미지도 제공한다.

올림푸스한국 생명산업사업본부 전종철 본부장은 "올림푸스 현미경의 R&D 100 Award 2년 연속 수상은 광학전문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 현미경 및 산업용 내시경산업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R&D 100 Award는 미국 과학기술잡지 R&D Magazine 주최로 지난 1963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상용화된 제품 및 기술 중 가장 우수한 아이템 100개를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