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바이러스 감염 2차 합병증…심하면 사망까지도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2차 합병증인 폐쇄성 세기관지염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pds.medicaltimes.com/NewsPhoto/201308/1085073_1.jpg)
김창근 교수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팀이 조사한 결과 지난 5월부터 아데노바이러스 의심 증상으로 127명이 입원했고, 확진 어린이 환자가 55명에 이른다고 23일 밝혔다.
그 중 잠복기를 거쳐 폐쇄성 세기관지염으로 병원에 재입원한 소아환자도 5명으로 약 10%를 차지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40도가 넘는 고열과 인후통, 기침, 폐렴 증상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성이 매우 높아 집단 발병이 많고, 생존력이 강해 쉽게 전염될 수 있다.
김창근 교수는 "폐쇄성 세기관지염 환자 중 약 69%가 아데노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데노바이러스를 앓고 난 어린이가 폐쇄성 세기관지염에 걸린 상태에서 다시 독감이나 폐렴이 겹치면 심할 경우 사망 할 수 도 있다"며 "자녀가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거나 호흡곤란을 호소하면 병원을 찾아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폐쇄성 세기관지염의 잠복기가 짧게는 1개월, 길게는 2~3개월 후에 천식과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환자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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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잠복기를 거쳐 폐쇄성 세기관지염으로 병원에 재입원한 소아환자도 5명으로 약 10%를 차지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40도가 넘는 고열과 인후통, 기침, 폐렴 증상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성이 매우 높아 집단 발병이 많고, 생존력이 강해 쉽게 전염될 수 있다.
김창근 교수는 "폐쇄성 세기관지염 환자 중 약 69%가 아데노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데노바이러스를 앓고 난 어린이가 폐쇄성 세기관지염에 걸린 상태에서 다시 독감이나 폐렴이 겹치면 심할 경우 사망 할 수 도 있다"며 "자녀가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거나 호흡곤란을 호소하면 병원을 찾아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폐쇄성 세기관지염의 잠복기가 짧게는 1개월, 길게는 2~3개월 후에 천식과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환자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