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사회 열고 결정…"제약계 존재 이유 부정하는 심각한 사안"
한국제약협회가 10년간 의약품 유통기한을 조작해 판매한 한국웨일즈제약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다.
품질관리 부실 등의 이유로 협회서 회원사를 제명한 것은 전에 없던 일이다.
협회는 11일 이사장단회의와 이사회에서 웨일즈제약 징계 안건을 통과시켰다.
협회 관계자는 "웨일즈 사태는 제약사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심각한 사안이다.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제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제약계는 cGMP급 공장 건설 등 질좋은 의약품의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웨일즈 사태는 이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협회는 회비 체납 제약사 중 8곳에 대해서도 제명 조치하기로 했다.
품질관리 부실 등의 이유로 협회서 회원사를 제명한 것은 전에 없던 일이다.
협회는 11일 이사장단회의와 이사회에서 웨일즈제약 징계 안건을 통과시켰다.
협회 관계자는 "웨일즈 사태는 제약사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심각한 사안이다.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제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제약계는 cGMP급 공장 건설 등 질좋은 의약품의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웨일즈 사태는 이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협회는 회비 체납 제약사 중 8곳에 대해서도 제명 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