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잇따라 하반기 이후 개선 전망…30일 판결이 분수령
지난해 12월 리베이트 적발 후 '처방액 급감' 악몽을 경험하고 있는 동아ST가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
최근 증권가에서 동아ST의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보고서가 잇따라 나와 주목된다.
보고서들은 대부분 동아ST가 '리베이트 악몽'으로 올 상반기 처방액이 바닥을 친 만큼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얼마전 발표된 동아ST 보고서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서 배기달 연구원은 "동아ST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62억원, 102억원에 그쳐 3월 분할 후 첫 실적이 부진했다. 전문약 부문은 상위 업체 중 가장 나빴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 이유로 ▲(리베이트 적발 후) 약 선택권을 가진 의사와의 관계 악화 ▲최대 품목 위염치료제 '스티렌' 경쟁 품목 출시 등을 꼽았다.
하지만 3분기 이후 실적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2분기 전문약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했으나 3분기에는 11.1% 정도만 줄 것이다. 4분기 5.8% 감소에 이어 내년 1분기부터는 기저효과로 소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다른 보고서도 신한금융투자와 비슷하게 리베이트 적발 후 동아ST 처방액이 급감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만큼 향후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30일 동아 동영상 리베이트 최종 판결 분수령
업계는 동아ST 처방약 부문 실적 회복은 오는 30일 리베이트 최종 판결과도 큰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여기서 법원이 의사 구속 등 실형을 선고할 경우 동아ST에 대한 의사들의 반감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집행유예나 벌금형으로 마무리되면 동아ST에 대한 들끊던 반감도 어느정도 사그라들 것으로 바라봤다.
최근 증권가에서 동아ST의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보고서가 잇따라 나와 주목된다.
보고서들은 대부분 동아ST가 '리베이트 악몽'으로 올 상반기 처방액이 바닥을 친 만큼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얼마전 발표된 동아ST 보고서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서 배기달 연구원은 "동아ST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62억원, 102억원에 그쳐 3월 분할 후 첫 실적이 부진했다. 전문약 부문은 상위 업체 중 가장 나빴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 이유로 ▲(리베이트 적발 후) 약 선택권을 가진 의사와의 관계 악화 ▲최대 품목 위염치료제 '스티렌' 경쟁 품목 출시 등을 꼽았다.
하지만 3분기 이후 실적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2분기 전문약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했으나 3분기에는 11.1% 정도만 줄 것이다. 4분기 5.8% 감소에 이어 내년 1분기부터는 기저효과로 소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다른 보고서도 신한금융투자와 비슷하게 리베이트 적발 후 동아ST 처방액이 급감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만큼 향후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30일 동아 동영상 리베이트 최종 판결 분수령
업계는 동아ST 처방약 부문 실적 회복은 오는 30일 리베이트 최종 판결과도 큰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여기서 법원이 의사 구속 등 실형을 선고할 경우 동아ST에 대한 의사들의 반감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집행유예나 벌금형으로 마무리되면 동아ST에 대한 들끊던 반감도 어느정도 사그라들 것으로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