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취약지 해결 어려움 토로…김현숙 의원 "차관 무책임하다"
복지부가 분만실 없는 산부인과 문제에 대책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비판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1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분만 취약지 해결을 위해 산부인과 의사 확보가 핵심이나 아직까지 뾰족한 수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산부인과 진료과 병의원 중 56%가 분만실이 없으며, 전국 지자체 중 47곳에 이른다면서 분만 취약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찬 차관은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예산 확보가 수월치 않다"면서 "산부인과 의사를 구하지 못해 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가 많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까지 뾰족한 수단은 없다"고 답변했다.
김현숙 의원은 "산부인과 의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하고 "의사 인센티브 제공과 공보의 활용 방안이 있지 않느냐. 아무런 계획이 없다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다그쳤다.
이영찬 차관은 "분만수가를 인상했으나 해결책은 아니다, 분만 산부인과 지원 사업 예산 확보가 여의치 않다"면서 "근본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1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분만 취약지 해결을 위해 산부인과 의사 확보가 핵심이나 아직까지 뾰족한 수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산부인과 진료과 병의원 중 56%가 분만실이 없으며, 전국 지자체 중 47곳에 이른다면서 분만 취약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찬 차관은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예산 확보가 수월치 않다"면서 "산부인과 의사를 구하지 못해 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가 많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까지 뾰족한 수단은 없다"고 답변했다.
김현숙 의원은 "산부인과 의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하고 "의사 인센티브 제공과 공보의 활용 방안이 있지 않느냐. 아무런 계획이 없다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다그쳤다.
이영찬 차관은 "분만수가를 인상했으나 해결책은 아니다, 분만 산부인과 지원 사업 예산 확보가 여의치 않다"면서 "근본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