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인제대 백병원의 2014년 생존 전략은?

발행날짜: 2014-03-18 11:36:47
  • 발전세미나 개최 "상급종병 지정 및 의료기관 인증 평가 준비 철저"

인제대 백병원은 각 병원 주요 보직교수 및 행정부서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인제대학교 백병원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4년도 보건복지부 정책방향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과 함께 병원별 경영혁신 주요 방안들이 다뤄졌다.

세미나는 복지부 이창준 과장 특강에 이어 박상근 의료원장이 '백병원 발전을 위한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백대욱 재단본부장이 '2013년도 경영진단 총평 및 경영 혁신을 위한 향후 과제', 각 병원별로 '경영 혁신을 위한 주요 대응전략'등을 발표했다.

박상근 의료원장은 "2014년도에는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같은 주요과제들이 많다"면서 "다가오는 평가와 변화하는 정책방향에 맞춰 병원경영에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대욱 재단본부장은 "시스템과 규정에 의한 경영을 원칙으로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병원별 맞춤형 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각병원별 혁신전략을 보면 서울백병원은 외형적인 팽창보다 내실을 강화하고, 인력자원을 재정비해 효율적인 경영을 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백병원은 진료실 부족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위해 외래 진료실의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계백병원은 적정인원관리를 통한 부서 재배치, 재료비 관리, 외래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으며 일산백병원은 협력병원 유대강화, 고객만족 CS 강화, 국제진료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평가 대비 방안, 외국인 환자 활성화 방안, 병상추가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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