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의사회, 진료지침 등 사례 초점 "가족건강 지킴이 선도"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클리스탈 볼룸에서 제6회 춘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피부·미용·성형 등 비급여 진료와 관련된 교육을 위주의 최근 학술대회 경향과 달리 내과 진료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최근 개최된 대한개원의협의회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의 경우 총 40개 프로그램 중 21개 프로그램이 레이저, 보톡스, 주사요법, 성형술, 색소치료 등 비급여 진료와 관련된 교육이었다.
반면 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는 '외래에서 흔히 보는 내과질환의 관리', '새로운 진료지침과 심사기준 차이에서 오는 진료문제', '개원가의 새로운 이슈들', '내과 검사영역의 확대가 가능한가' 등 크게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항생제 진료지침 ▲천식 진단 및 치료 ▲내과 질환에서의 올바른 관절염 약제 선택 ▲새 고혈압 진료지침 정리 및 실제 적용 ▲새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의 정리 및 실제 적용 ▲당뇨병의 최적치료와 새 당뇨병 약제 등 진료지침과 실제 적용사례 등 진료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가한 내과 개원의들은 평소 궁금했던 진료지침 및 적용 사례와 관련된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대전에서 올라왔다는 한 개원의는 "고혈압 진료지침이 심사기준과 관련해 진료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했다"며 "의원 경영을 위해 비급여 진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내과 본연의 진료에 충실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개원내과의사회는 의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진료지식인 만큼 진료지침과 진료실에서의 실제 적용에 학술대회의 초점을 맞췄다는 입장이다.
개원내과의사회 두영철 학술이사(두영철내과의원 원장)는 "의료계는 환경의 변화도 많지만 진료지식 및 진료지침의 변화도 많다"며 "그러나 변화하는 지식의 속도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두 학술이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로서 진료지식에 대한 준비가 항상 돼 있어야 한다"며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진료지침 및 진료실에서의 실제 사례를 위주로 구성한 것도 이런 이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 개원내과의사회는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LOVE Family' 캠페인 선포식도 개최했다.
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2012년부터 대국민 성인 건강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50대의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LOVE 50 Campaign'을 실시하고 있다.
'LOVE Family' 캠페인은 'LOVE 50 Campaign'을 발전시킨 것으로, 가족 건강 지킴이로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하기 위해 대상군을 가족으로 확대했다.
개원내과의사회에 따르면 'LOVE'에서의 L은 Lifestyle change의 약자로 '당신의 생활을 점검하세요', O는 Once a year medical exam으로, '건강검진은 1년에 한 번 이상 받으세요', V는 Vaccination으로, '가족 건강을 위해 꼭 예방접종 하세요', E는 Enjoy your Life의 약자로 '취미와 여가 활동을 즐기고 많이 웃으세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은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으로 대표되는 "예방접종과 건겅검진으로 대표되는 'LOVE'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건강수칙'이라며 "국민의 가장 가까운 1차 의료기관인 개원내과의사회는 LOVE Family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내과의사회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권장하는 예방접종은 ▲폐렴구균 단백질접합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막구균 백신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4가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A형·B형 간염 백신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등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피부·미용·성형 등 비급여 진료와 관련된 교육을 위주의 최근 학술대회 경향과 달리 내과 진료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최근 개최된 대한개원의협의회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의 경우 총 40개 프로그램 중 21개 프로그램이 레이저, 보톡스, 주사요법, 성형술, 색소치료 등 비급여 진료와 관련된 교육이었다.
반면 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는 '외래에서 흔히 보는 내과질환의 관리', '새로운 진료지침과 심사기준 차이에서 오는 진료문제', '개원가의 새로운 이슈들', '내과 검사영역의 확대가 가능한가' 등 크게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항생제 진료지침 ▲천식 진단 및 치료 ▲내과 질환에서의 올바른 관절염 약제 선택 ▲새 고혈압 진료지침 정리 및 실제 적용 ▲새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의 정리 및 실제 적용 ▲당뇨병의 최적치료와 새 당뇨병 약제 등 진료지침과 실제 적용사례 등 진료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가한 내과 개원의들은 평소 궁금했던 진료지침 및 적용 사례와 관련된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대전에서 올라왔다는 한 개원의는 "고혈압 진료지침이 심사기준과 관련해 진료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했다"며 "의원 경영을 위해 비급여 진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내과 본연의 진료에 충실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개원내과의사회는 의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진료지식인 만큼 진료지침과 진료실에서의 실제 적용에 학술대회의 초점을 맞췄다는 입장이다.
개원내과의사회 두영철 학술이사(두영철내과의원 원장)는 "의료계는 환경의 변화도 많지만 진료지식 및 진료지침의 변화도 많다"며 "그러나 변화하는 지식의 속도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두 학술이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로서 진료지식에 대한 준비가 항상 돼 있어야 한다"며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진료지침 및 진료실에서의 실제 사례를 위주로 구성한 것도 이런 이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 개원내과의사회는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LOVE Family' 캠페인 선포식도 개최했다.
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2012년부터 대국민 성인 건강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50대의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LOVE 50 Campaign'을 실시하고 있다.
'LOVE Family' 캠페인은 'LOVE 50 Campaign'을 발전시킨 것으로, 가족 건강 지킴이로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하기 위해 대상군을 가족으로 확대했다.
개원내과의사회에 따르면 'LOVE'에서의 L은 Lifestyle change의 약자로 '당신의 생활을 점검하세요', O는 Once a year medical exam으로, '건강검진은 1년에 한 번 이상 받으세요', V는 Vaccination으로, '가족 건강을 위해 꼭 예방접종 하세요', E는 Enjoy your Life의 약자로 '취미와 여가 활동을 즐기고 많이 웃으세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은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으로 대표되는 "예방접종과 건겅검진으로 대표되는 'LOVE'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건강수칙'이라며 "국민의 가장 가까운 1차 의료기관인 개원내과의사회는 LOVE Family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내과의사회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권장하는 예방접종은 ▲폐렴구균 단백질접합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막구균 백신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4가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A형·B형 간염 백신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