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지구촌사랑나눔 무료급식소에 1천만원 물품 기증

발행날짜: 2014-05-09 10:22:01
  • 방화로 전소된 무료급식소 재개소 위해 대형TV, 컴퓨터 등 전달

건강보험공단은 서울에 있는 이주민 지원단체 (사)지구촌사랑나눔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대형 TV, 컴퓨터, 프린터 등 1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구촌사랑나눔은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고 쉼터와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무료급식소는 지난해 10월 정신 이상증세를 보인 입소자의 방화로 전소돼 정상적인 급식에 어려움을 겪었다.

건보공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재외동포와 외국인 노동자를 돕기 위해 급식소에서 필요로 물품을 기증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낯선 땅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주민들에게 공단 임직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