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이우석 사장 "합법적 매출 올린 직원들 포상"
리베이트 등 불법 영업을 할꺼면 제발 회사를 나가달라고 했다.
너무 강하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달라진 제약업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의 잘못된 영업 방식은 다 드러내 뜯어고치자고 부탁했다.
22일 과천 코오롱제약에서 열린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
200여 명의 영업사원 앞에 선 코오롱제약 이우석 사장의 말투는 시종일관 직설적이었다.
하지만 일방적인 경고로만은 들리지 않았다. 그의 목소리에는 앞으로 리베이트를 하면 회사가 망할 수 있다는 간절함이 묻어나왔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오는 7월부터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실행된다. 마지막 파이널 펀치가 오고 있다. 외부의 엄청난 변화를 내부에서 따라가지 못한다면 코오롱제약은 최후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불법 영업을 할 것이라면 제발 다른 회사로 가달라. 회사가 한 명 때문에 망할 수는 없다.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의 영업 방식을 A부터 Z까지 완전히 새롭게 바꿔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 실적 위주의 영업사원 평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단순한 매출 결과보다는 그 매출을 어떻게 합법적으로 일으켰냐는 과정을 보겠다는 것이다.
그는 "매출 많이 하는 영업사원이 최고 아니냐는 인식이 아직도 팽배하다. 패러다임에 갇혀 있는 것이다. 제대로 영업하는 직원에게 포상을 하겠다. 합법적인 매출이 중요한 세상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와 위기는 기회의 다른 말이다. 환경의 변화만큼 도태되는 곳 살아남는 곳이 극명히 갈릴 것이다. 우리는 후자가 돼야한다"고 마무리했다.
너무 강하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달라진 제약업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의 잘못된 영업 방식은 다 드러내 뜯어고치자고 부탁했다.
22일 과천 코오롱제약에서 열린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
200여 명의 영업사원 앞에 선 코오롱제약 이우석 사장의 말투는 시종일관 직설적이었다.
하지만 일방적인 경고로만은 들리지 않았다. 그의 목소리에는 앞으로 리베이트를 하면 회사가 망할 수 있다는 간절함이 묻어나왔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오는 7월부터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실행된다. 마지막 파이널 펀치가 오고 있다. 외부의 엄청난 변화를 내부에서 따라가지 못한다면 코오롱제약은 최후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불법 영업을 할 것이라면 제발 다른 회사로 가달라. 회사가 한 명 때문에 망할 수는 없다.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의 영업 방식을 A부터 Z까지 완전히 새롭게 바꿔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 실적 위주의 영업사원 평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단순한 매출 결과보다는 그 매출을 어떻게 합법적으로 일으켰냐는 과정을 보겠다는 것이다.
그는 "매출 많이 하는 영업사원이 최고 아니냐는 인식이 아직도 팽배하다. 패러다임에 갇혀 있는 것이다. 제대로 영업하는 직원에게 포상을 하겠다. 합법적인 매출이 중요한 세상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와 위기는 기회의 다른 말이다. 환경의 변화만큼 도태되는 곳 살아남는 곳이 극명히 갈릴 것이다. 우리는 후자가 돼야한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