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인수 가격 2000억원 수준 예상
근화제약 대주주 다국적 제약사 알보젠의 한화 그룹 계열 제약사 드림파마 인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알보젠이 국내 제약사를 인수하는 것은 지난해 근화제약에 이어 두 번째다.
4일 근화제약은 공시를 통해 드림파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00억원 안팎이 점쳐진다.
알보젠 관계자는 "드림파마 제품군은 근화제약 주력 품목과 중복이 거의 없다. 이번 인수는 아태 지역에서 5대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알보젠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재무 구조를 개선을 위해 올초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드림파마를 매물로 내놨고 본입찰에서 알보젠, 국내 최대 비만 클리닉 운영사 차병원 그룹과 안국약품 등 세 곳이 경쟁했다.
1965년 설립한 드림파마는 비만치료제(56%)와 처방약(37.4%)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37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930억원, 영업이익은 128억원이다.
4일 근화제약은 공시를 통해 드림파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00억원 안팎이 점쳐진다.
알보젠 관계자는 "드림파마 제품군은 근화제약 주력 품목과 중복이 거의 없다. 이번 인수는 아태 지역에서 5대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알보젠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재무 구조를 개선을 위해 올초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드림파마를 매물로 내놨고 본입찰에서 알보젠, 국내 최대 비만 클리닉 운영사 차병원 그룹과 안국약품 등 세 곳이 경쟁했다.
1965년 설립한 드림파마는 비만치료제(56%)와 처방약(37.4%)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37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930억원, 영업이익은 12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