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에 송명제 단독 입후보

발행날짜: 2014-07-31 05:24:14
  •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2년차…내달 14일부터 찬반투표

제18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에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송명제 전공의가 단독으로 입후보를 마쳤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대전협 회장 입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결과 송명제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송명제 후보는 관동의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3월 전국 의사 총파업때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전공의들의 투쟁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송 후보는 "지금까지 전공의들은 병원에서 수련만 받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투쟁 등으로 의료 현황과 제도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전공의들의 권익과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장 선거에 송 전공의가 단독으로 출마함에 따라 투표는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찬반 투표로 치러지며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획득하면 28일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된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