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마약성 진통제 골라 처방하는 재미가 있다"

이석준
발행날짜: 2014-10-10 09:06:03
  • 최근 허가 12시간 지속 뉴신타정 등 다양한 라인업 자랑

한국얀센은 최근 새 마약성 통증 치료제 '뉴신타아이알정' 및 '뉴신타서방정(타펜타돌염산염)'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뉴신타아이알정'은 중등증 내지 중증의 급성 통증 '뉴신타서방정'은 중증의 만성 통증 완화에 기여하는 마약성 진통제이다.

분당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는 "뉴신타는 독특한 작용기전으로 침해성 통증은 물론 신경병증으로 인한 만성 통증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기존 마약성 진통제에 비해 구역, 구토, 변비 등 소화기계 이상 반응을 현저히 개선해 통증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로써 한국얀센은 더욱 막강한 마약성 진통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3일(72시간 지속)마다 교환 '듀로제식 디트랜스 패취(펜타닐)', 1일 1회(24시간 지속) 복용 '저니스타 서방정(염산 히드로모르폰)', 속효성 '저니스타 아이알정(염산 히드로모르)' 등에 이어서다.

한마디로 한국얀센 마약성 진통제는 환자별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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