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국내 최초 개발 ‘펨토초 레이저’ 공개

정희석
발행날짜: 2015-02-25 16:00:07
  • 내달 5일 개막 KIMES 2015에서 첫 선

KIMES 2014 루트로닉 부스 모습.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내달 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에 참가한다.

루트로닉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 세계 60개국에 판매 중인 피부·성형 치료 장비는 물론 새롭게 개발한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과 유럽, 한국 등에서 근육통 완화로 허가받은 ‘힐라이트Ⅱ’(HEALITE Ⅱ) 특별관을 마련한다.

힐라이트Ⅱ는 830·590nm 파장대를 구현하는 다파장 LED기기.

1800개 LED에서 나오는 광범위한 출력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기존 제품 한계를 벗어났다는 평가다.

펨토초 레이저를 적용한 ‘아이칼루스’(iCALUS-J1)도 루트로닉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칼루스는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등과 공동 개발한 초고속 OCT(고해상도·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눈 안쪽까지 영상을 보는 장치) 이미징 연동 전안부 펨토초 레이저 정밀시술 시스템.

펨토초 레이저는 ‘1000조 분의 1초’ 단위로 파장(pulse)을 발생시키는 레이저 시스템 광원 기술로 초미세 가공 분야에 활용하면 부작용 없이 섬세하게 가공할 수 있어 신뢰성이 높다.

의료 분야에서는 각막의 초정밀 안과수술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루트로닉은 KIMES 기간 LED 치료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한 전문가 강연을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5일과 7일 각각 오전 11시·오후 2시에 로버트 글렌 칼더헤드(Dr. Robert Glen Calderhead) 박사는 ‘빛의 치유력으로 몸 속 천연 진통제를 깨우는 법’(Unleash your Natural Pain Killers with the Healing Power of Light)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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