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대의원 선출방식 문제 우려 "적법과 불법 논란 명약관화"
전북의사회 신임 의장에 백진현 원장이 선출됐다.
전북의사회는 28일 전주 호텔 르윈에서 제4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백진현 부의장(전북의대 졸업)을 만장일치로 신임 의장에 선출했다.
신임 백진현 의장(외과 전문의, 군산 동제의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으로 영광이나 회무에 힘을 써야 한다는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90년대 초반 의사회 업무를 시작해 20년 세월이 흘렀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 의장은 "현재 의협 파견 대의원 선출 문제(직선제)가 불거졌다,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적법이냐 불법이냐를 놓고 논란이 될지 명약관화하다"며 "낙태가 될지 유지될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진현 의장은 "의사회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힘든 길인가"라고 반문하고 "의사들이 해를 줄이고 통 크게 화합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 재임된 김주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원격의료 등 의료민영화 반대를 위한 의협과 공조 강화와 대국회 협상, 경남의사회와 교류행사 강화, 중고생 장학사업, 여의사 조직 신설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원장)과 김성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은 원격의료 등 의료민영화에 우려감을 표하면서 수가현실화와 효율적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야당 차원 의료정책 기조를 전달했다.
전북의사회는 28일 전주 호텔 르윈에서 제4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백진현 부의장(전북의대 졸업)을 만장일치로 신임 의장에 선출했다.
신임 백진현 의장(외과 전문의, 군산 동제의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으로 영광이나 회무에 힘을 써야 한다는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90년대 초반 의사회 업무를 시작해 20년 세월이 흘렀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 의장은 "현재 의협 파견 대의원 선출 문제(직선제)가 불거졌다,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적법이냐 불법이냐를 놓고 논란이 될지 명약관화하다"며 "낙태가 될지 유지될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진현 의장은 "의사회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힘든 길인가"라고 반문하고 "의사들이 해를 줄이고 통 크게 화합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 재임된 김주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원격의료 등 의료민영화 반대를 위한 의협과 공조 강화와 대국회 협상, 경남의사회와 교류행사 강화, 중고생 장학사업, 여의사 조직 신설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원장)과 김성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은 원격의료 등 의료민영화에 우려감을 표하면서 수가현실화와 효율적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야당 차원 의료정책 기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