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커버리지 이점 작용…GSK 있는 영국마저 가다실 선택
자궁경부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백신백신 글로벌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도입 현황은 4가 '가다실'이 2가 '서바릭스'에 압승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HPV 백신 NIP 도입국 62개국 중 무려 37곳이 '가다실'만을 선택했다.
업계에 따르면, 2015년 2월 기준 자궁경부암 HPV 백신 NIP 도입국 62개국 중 56개국에서 '가다실'을 도입하고 있다. 도입 국가의 90% 가량이 '가다실'을 필요로 했다는 소리다.
56개국 중 37개국은 '서바릭스'를 제외한 '가다실'만을 NIP 백신으로 선택했다. '서바릭스'만을 필요로 한 곳은 6개국에 불과했다.
영국 정부 역시 2011년 NIP HPV 백신을 '서바릭스'에서 '가다실'로 변경했다. '서바릭스' 원개발사 GSK는 영국 제약사다.
MSD 관계자는 "가다실은 2006년 최초의 HPV 백신으로 시판해 현재 135개국에서 승인돼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1억 7800만 도스를 배포했다. 이 기간 동안 예방 효과에서 실패한 케이스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가 백신보다 NIP 국가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비용효과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2가 백신이 커버되지 않는 2형 혈청형에 대한 부분이 많은 어필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MSD는 이르면 하반기 국내 HPV NIP 도입을 위한 비용효과성 데이터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예방 효과 등을 기반으로 가다실의 NIP 당위성과 2가 백신과의 비용효과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HPV 백신 NIP 도입국 62개국 중 무려 37곳이 '가다실'만을 선택했다.
업계에 따르면, 2015년 2월 기준 자궁경부암 HPV 백신 NIP 도입국 62개국 중 56개국에서 '가다실'을 도입하고 있다. 도입 국가의 90% 가량이 '가다실'을 필요로 했다는 소리다.
56개국 중 37개국은 '서바릭스'를 제외한 '가다실'만을 NIP 백신으로 선택했다. '서바릭스'만을 필요로 한 곳은 6개국에 불과했다.
영국 정부 역시 2011년 NIP HPV 백신을 '서바릭스'에서 '가다실'로 변경했다. '서바릭스' 원개발사 GSK는 영국 제약사다.
MSD 관계자는 "가다실은 2006년 최초의 HPV 백신으로 시판해 현재 135개국에서 승인돼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1억 7800만 도스를 배포했다. 이 기간 동안 예방 효과에서 실패한 케이스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가 백신보다 NIP 국가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비용효과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2가 백신이 커버되지 않는 2형 혈청형에 대한 부분이 많은 어필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MSD는 이르면 하반기 국내 HPV NIP 도입을 위한 비용효과성 데이터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예방 효과 등을 기반으로 가다실의 NIP 당위성과 2가 백신과의 비용효과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