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4 1위 '자누비아' 심혈관 안전성 입증 임박

이석준
발행날짜: 2015-04-29 13:59:07
  • TECOS 연구서 심혈관계 사망 등 1차 평가 변수 충족

DPP-4 억제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이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하는 TECOS 연구에서 1차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29일 MSD에 따르면 '자누비아'는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뇌졸중,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위험에 있어 위약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2차 평가 변수인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역시 증가시키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TECOS 연구의 전체적인 평가 결과는 오는 6월 8일 보스톤에서 열리는 제75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TECOS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 병력을 가진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대비 '자누비아'의 장기간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연구의 1차 복합 평가 변수는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뇌졸중, 또는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이 최초로 발생한 시점이다.

2008년 1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전 세계 38개국 1만4724명 환자가 등록됐으며, 사후 추적 조사 기간의 중앙값은 약 3년이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