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학회 이사장 공동위원장…문 장관, 의약단체장과 현장간담회
정부가 메르스 확대 차단을 위한 의료계와 함께 민관 합동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31일 "대한감염학회 등 의료계와 민관합동대책반(공동위원장:복지부 차관, 감염학회 이사장)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20일 첫 환자 발생 후 31일까지 15번째 환자가 확인됐다.
합동대책반은 메르스 대응 매뉴얼 및 의료기관과 국민 대상 각종 가이드라인 그리고 감염병 발생 양상 등에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시설격리 조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업에 지장을 받은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격리 조치자 중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형표 장관은 이날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장과 메르스 대응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문 장관은 "메르스 초기증상은 발열과 기침으로 지역보건소 등에 신고해 달라"면서 "현장에서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국민들에게 정확히 안내해 조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31일 "대한감염학회 등 의료계와 민관합동대책반(공동위원장:복지부 차관, 감염학회 이사장)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20일 첫 환자 발생 후 31일까지 15번째 환자가 확인됐다.
합동대책반은 메르스 대응 매뉴얼 및 의료기관과 국민 대상 각종 가이드라인 그리고 감염병 발생 양상 등에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시설격리 조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업에 지장을 받은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격리 조치자 중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형표 장관은 이날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장과 메르스 대응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문 장관은 "메르스 초기증상은 발열과 기침으로 지역보건소 등에 신고해 달라"면서 "현장에서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국민들에게 정확히 안내해 조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