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메르스 관련 민관합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복지부와 감염학회 등 감염 관련 7개 학회(의료관련감염관련학회, 감염관리간호사회, 소아과학회, 응급의학회, 진단검사의학회, 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장옥주 차관과 감염학회 김우주 이사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하의대 감염내과 이진수 교수의 '알기 쉬운 메르스 역학적 특성', 한림의대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의 '메르스 임상적 접근' 및 패널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메르스 감염 환자 발생으로 국민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