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처방시 팝업창 통해 실시간 안내…"요양기관 신속 대응"
의료기관에서 메르스 접촉자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DUR(의약품 처방조제) 시스템이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요양기관에서 메르스 접촉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DUR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사협회는 메르스 접촉자 진료에 따른 병의원 혼란 방지 차원에서 메르스 정보를 연계한 DUR 시스템을 요구해왔다.
현재 의료기관 메르스 접촉자 확인 시스템은 건강보험공단 접촉자 조회 시스템과 의료진 문진 등이다.
메르스 접촉자 정보 제공과 연계한 DUR 시스템은 의료기관과 약국에만 제공하며 한방 진료기관은 제외된다.
DUR 시스템을 이용하면 의사가 의약품을 처방할 때 자동으로 팝업창을 띄워 메르스 접촉자 여부를 곧바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여러 단계 조회 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이 신속하고 촘촘하게 메르스 접촉자 여부를 파악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 34번 환자(여, 25) 1명이 10일 오전 상태 호전으로 퇴원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요양기관에서 메르스 접촉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DUR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사협회는 메르스 접촉자 진료에 따른 병의원 혼란 방지 차원에서 메르스 정보를 연계한 DUR 시스템을 요구해왔다.
현재 의료기관 메르스 접촉자 확인 시스템은 건강보험공단 접촉자 조회 시스템과 의료진 문진 등이다.
메르스 접촉자 정보 제공과 연계한 DUR 시스템은 의료기관과 약국에만 제공하며 한방 진료기관은 제외된다.
DUR 시스템을 이용하면 의사가 의약품을 처방할 때 자동으로 팝업창을 띄워 메르스 접촉자 여부를 곧바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여러 단계 조회 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이 신속하고 촘촘하게 메르스 접촉자 여부를 파악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 34번 환자(여, 25) 1명이 10일 오전 상태 호전으로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