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의사 1명 자가격리 중 메르스 확진

이창진
발행날짜: 2015-06-26 09:00:00
  • 복지부, 135번 환자 진료 의사…사망자 2명, 격리자 2931명

삼성서울병원 젊은 의사 1명이 메르스에 감염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관리대책본부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6시 현재, 신규 확진 1명이다. 135번 환자의 의사(남, 26)로 6월 11일부터 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했으며, 17일부터 자가격리 하면서 모니터링 중 확진됐다"고 밣혔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는 총 181명이며 이중 환자 82명, 환자 가족 및 보호자, 방문객 64명 그리고 의사 7명, 간호사 12명, 방사선사 2명, 이송요원 1명, 구급차 2명, 간병인 8명, 청원경찰 및 안전요원 2명, 전산업체 1명 등 병원 관련 종사자 35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2명이다.

87번(여, 79)과 140번(여, 80) 환자로 전체 사망자는 3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퇴원자는 7명으로 85번(여, 66), 106번(여, 60), 143번(남, 31), 145번(남, 37), 155번(여, 42), 160번(남, 31), 161번(여, 79) 등이다.

격리자는 총 2931명으로 전날보다 289명 늘었고, 격리 해제자는 하루 동안 267명이 추가돼 총 1만 2203명이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2172명이며, 병원 격리자는 759명이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