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우스 900’ 전문병원 2곳 공급…해외서도 ‘러브콜’
중국산 제품이 장악한 국내 초음파 유도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기(Ultrasound-guided HIFU)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이 공급계약을 잇달아 성사시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피니언은 최근 여성전문병원 동탄제일병원·허유재병원에 자궁근종 초음파 치료기 ‘알피우스 900’(ALPIUS 900) 공급을 완료했다.
알피우스 900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이하 하이푸)를 활용해 자궁근종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초음파 치료기.
국내에서는 알피니언이 처음으로 독자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하이푸 치료는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처럼 초음파를 환부에 집중시켜 종양을 태워 없애는 시술법으로 차세대 종양 치료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 환부를 절개하지 않아 마취가 필요 없고 치료시간이 짧으며, 당일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등 환자 부담이 적은 시술법이다.
지난해 말 알피우스 900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알피니언은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해 상반기에만 공급계약 2건을 성사시켰다.
알피우스 900의 고난도 초음파 기술인 빔 스티어링을 이용한 빠른 치료 시간, 피부 화상 우려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쿨링 기술, 환부 목표점에 정확히 초음파가 도달하는지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프리 타겟팅 기술 등 차별화된 기능이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추가 계약 체결을 목전에 두고 있는 알피우스 900은 올해 유럽 CE 인증을 완료하고 해외시장 수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몇몇 국가로부터 CE 인증을 받기도 전에 독점 딜러십 체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전언.
알피니언 고석빈 대표는 “이번 (동탄제일병원·허유재병원) 계약으로 중국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던 국내외 초음파 치료기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알피니언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현재 알피니언 하이푸 치료기에 대한 국내외 의료 관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향후 글로벌시장에서도 신뢰성과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피니언은 최근 여성전문병원 동탄제일병원·허유재병원에 자궁근종 초음파 치료기 ‘알피우스 900’(ALPIUS 900) 공급을 완료했다.
알피우스 900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이하 하이푸)를 활용해 자궁근종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초음파 치료기.
국내에서는 알피니언이 처음으로 독자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하이푸 치료는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처럼 초음파를 환부에 집중시켜 종양을 태워 없애는 시술법으로 차세대 종양 치료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 환부를 절개하지 않아 마취가 필요 없고 치료시간이 짧으며, 당일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등 환자 부담이 적은 시술법이다.
지난해 말 알피우스 900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알피니언은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해 상반기에만 공급계약 2건을 성사시켰다.
알피우스 900의 고난도 초음파 기술인 빔 스티어링을 이용한 빠른 치료 시간, 피부 화상 우려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쿨링 기술, 환부 목표점에 정확히 초음파가 도달하는지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프리 타겟팅 기술 등 차별화된 기능이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추가 계약 체결을 목전에 두고 있는 알피우스 900은 올해 유럽 CE 인증을 완료하고 해외시장 수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몇몇 국가로부터 CE 인증을 받기도 전에 독점 딜러십 체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전언.
알피니언 고석빈 대표는 “이번 (동탄제일병원·허유재병원) 계약으로 중국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던 국내외 초음파 치료기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알피니언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현재 알피니언 하이푸 치료기에 대한 국내외 의료 관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향후 글로벌시장에서도 신뢰성과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