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효과? 일동제약 연구개발인력 대거 채용

이석준
발행날짜: 2016-01-26 16:20:18
  • 100명 신규 채용 중 20% R&D 파트 인력 충원

지난해 8조원이 넘는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을 한 한미약품. 그 영향 때문일까. 제약업계가 R&D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2015 하반기 공채에서 연구개발인력을 대거 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채용인력 100명 중 20%를 연구 파트로 뽑았다.

회사는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일동제약의 중장기 전략으로 R&D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신규 채용과 함께 2016년 조직개편을 통해 인재경영팀을 신설했다.

기존 인사총무팀에서 운영하던 인적자원 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인재경영팀은 인사기획, 교육훈련, 직무 및 역량 고도화, 평가 및 보상체계 재정비 등 전략적인 인적자원 운영과 인재 육성을 통해 중장기전략 수행과 성과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일동제약의 기업이념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과 3대 경영이념 '인간존중·품질경영·가치창조'에는 모두 그 중심이 사람이다. 인재를 육성해 전문가로 성장시키면 곧 기업의 이익으로 이어지는 선 순환구조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