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펜타, WHO PQ 승인…4000억원 국제 입찰 적극 참여"
LG생명과학 5가 백신 '유펜타'가 글로벌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사장)은 국내 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유펜타'가 WHO로부터 PQ승인을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PQ(Pre-Qualification)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의약품 품질을 평가하는 사전적격심사다. 승인시 UN 산하기관 UNICEF, PAHO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 참여 및 공급 자격이 주어진다.
'유펜타'는 5세 미만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도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 백신이다.
제조 기술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 확보 어려움 등으로 WHO PQ 승인 업체가 6개사 정도에 불과하다.
'유펜타'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영유아 600여명 대상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LG생명과학은 "WHO PQ 승인으로 대규모 혼합백신 국제 입찰에 참가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남미, 아시아, 중동 지역으로의 개별적 수출 확대도 추진해 연간 4000억원 규모의 5가 혼합백신 국제입찰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생명과학은 올해 6가 혼합백신과 폐렴백신 등 국제입찰시장용 백신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개량형 혼합백신과 신규 폐렴백신 등도 개발 중이다.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사장)은 국내 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유펜타'가 WHO로부터 PQ승인을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PQ(Pre-Qualification)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의약품 품질을 평가하는 사전적격심사다. 승인시 UN 산하기관 UNICEF, PAHO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 참여 및 공급 자격이 주어진다.
'유펜타'는 5세 미만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도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 백신이다.
제조 기술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 확보 어려움 등으로 WHO PQ 승인 업체가 6개사 정도에 불과하다.
'유펜타'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영유아 600여명 대상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LG생명과학은 "WHO PQ 승인으로 대규모 혼합백신 국제 입찰에 참가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남미, 아시아, 중동 지역으로의 개별적 수출 확대도 추진해 연간 4000억원 규모의 5가 혼합백신 국제입찰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생명과학은 올해 6가 혼합백신과 폐렴백신 등 국제입찰시장용 백신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개량형 혼합백신과 신규 폐렴백신 등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