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2016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신장내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100세 건강을 위한 콩팥 관리'라는 주제로 콩팥병의 관리와 예방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 날 강좌는 ▲건강한 콩팥관리(신장내과 김찬호 교수) ▲만성콩팥병의 관리(신장내과 문성진 교수) ▲신장이식이란?(외과 박제훈 교수) ▲만성콩팥병의 식이요법(이선희 임상영양사)의 세부 강의로 열리며, 모든 강의가 끝난 후 김승준 신장내과 과장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또한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콩팥 건강을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한 혈당·혈압·소변 검사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애 진행되는 세계 콩팥의 날은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다양한 의료 정보를 주고자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제정한 국제적 행사이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 콩팥병, 조기진단과 치료로 예방하자는 테마(Act Early To Prevent It!)로 콩팥병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