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5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정기석 본부장(사진)이 국제백신연구소를 방문해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 등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석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카 등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백신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이어 백신개발 기술 및 노하우에 대한 상호 공유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과 교류 협력방안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개발 및 보급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 국제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