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어린이집 증 아동 집단시설 수족구병 경계령

이창진
발행날짜: 2016-05-19 09:55:01
  • 수족구별 의사환자 급증 "개인위생 준수, 유사증상시 진료 받아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 아동들에 대한 수족구별 경계령이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최근 수족구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수족구병에 잘 걸리는 영유아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정과 시설에서는 손씻기 생활화를 지도하고 환경을 청결히 가꾸며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유사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치료기간 동안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하도록 자가격리를 권했다.

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수족구병 의사환자가 증가했다.

제20주(5월 8일~14일)에 전체 외래환자수 1000명 당 수족구병 의사환자수가 10.5명으로 나타나 6월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질본 측은 영유아를 둔 부모,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등에게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제시하고, 지켜줄 것을 한 번 더 강조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