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 참여 "정부 재단 설립 중단, 일본과 재협상해야"
국회 남인순 여성가족위원장(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 서울 송파병)은 23일 현장 일정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 '나눔의 집'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개최되는 전체회의 산회 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할머님들께 인사드리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남인순 위원장은 "여성가족위원회가 모셔야할 가장 큰 어른이 바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이다. 의미 있는 공식적인 첫 일정으로 할머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극진히 모시겠다고 말씀드리고자 계획했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첫 여성가족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미해결의 장으로 남아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역사와 정의의 관점에서 지혜를 모아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여야 가릴 것 없이 여성가족위원회로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하자"고 당부했다.
남인순 위원장은 "정부가 합의이행이라며 재단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위안부 피해자에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단의 설립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재협상 추진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 세대에게 여성인권과 평화의 이정표를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방문에 참여하는 여성가족위원회은 남인순 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춘숙, 금태섭, 문미옥, 박경미, 박주민 위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신용현, 김삼화 위원(이상 국민의당) 이정미 위원(정의당) 등이다.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개최되는 전체회의 산회 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할머님들께 인사드리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남인순 위원장은 "여성가족위원회가 모셔야할 가장 큰 어른이 바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이다. 의미 있는 공식적인 첫 일정으로 할머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극진히 모시겠다고 말씀드리고자 계획했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첫 여성가족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미해결의 장으로 남아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역사와 정의의 관점에서 지혜를 모아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여야 가릴 것 없이 여성가족위원회로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하자"고 당부했다.
남인순 위원장은 "정부가 합의이행이라며 재단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위안부 피해자에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단의 설립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재협상 추진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 세대에게 여성인권과 평화의 이정표를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방문에 참여하는 여성가족위원회은 남인순 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춘숙, 금태섭, 문미옥, 박경미, 박주민 위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신용현, 김삼화 위원(이상 국민의당) 이정미 위원(정의당)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