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 참다울학교 개교 10주년 행사

이창진
발행날짜: 2016-10-23 15:26:12
  • 정신장애 편견 극복 교육의 장 "학교 공백 최소화 교육 진행"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철, M센터)은 최근 정신장애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소아청소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참다울학교가 개교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환영사(참다울학교장)와 축사(M센터장,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진혜경초대교장), 연혁소개, 소통의장, 특별공연, 센터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최성구 참다울학교장(M센터 의료부장)은 "참다울 학교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심신의 치유와 자아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참다운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병원학교로 10주년 행사를 통해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학교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인영 참다울학교 교사는 "소외되고 마음이 아픈 소아청소년이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학교 복귀시 학교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운영하는 참다울학교는 정신장애로 3개월 이상 장기간 치료를 해야 하는 소아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병원 내에서 적절한 치료와 학습을 실시하기 위해 운영되는 병원학교이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