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을 싣고 한층 더 고객에게 친근하고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개원 60주년을 맞아 영화배우 오달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달수 씨는 부산에서 초·중·고교와 대학을 졸업했으며,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에서 데뷔, 활동했다. 영화 괴물, 7번 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조선 명탐정, 암살, 베테랑 등 관객 천만을 넘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천만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오 씨는 "아픈 사람을 낫게 하거나 치료하는 기술은 없지만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부산대병원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