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신약 개발 연구 박차…연세암병원 역량 높이 평가"
세브란스병원은 조병철ㆍ김혜련 교수팀(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로부터 폐암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대형 연구 과제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교수팀은 지난해 노바티스로부터 47만 달러(약 5억6146만원) 규모의 연구과제 수주에 이어 다시 25만 달러(약 2억9865만원)의 후속 연구계약을 했다.
조 교수팀이 진행하는 폐암 신약 개발 연구는 'ALK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폐암환자 중 기존 항암 약물 치료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위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분야다.
폐암은 환자마다 갖는 암 유전자 돌연변이가 달라 적절한 표적 항암치료제 개발이 까다롭다. 특히 개발된 표적 항암제마저 일정 사용 기간 후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조 교수팀은 국내 폐암환자 중 5%로 추정되는 ALK유전자 돌연변이 폐암환자에 대한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전임상연구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ALK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실험용 마우스를 개발한바 있다.
노바티스는 더 확대된 연구를 위해 후속 연구계약을 조병철 교수와 다시 맺게 된 것.
조병철 교수팀은 유한-연세 폐암중개의학연구센터의 표경호 박사팀과 ALK 유전자 돌연변이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새로운 폐암 면역 항암치료제 개발 완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임상시험 연구에서 국내 병원이 높이 평가 받았지만 신약 개발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는 기초연구 및 전임상연구 분야는 이에 못 미쳤다"며 "이번 연구수주가 연세암병원의 기초 및 전임상연구 역량을 글로벌 제약사가 높이 평가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교수팀은 지난해 노바티스로부터 47만 달러(약 5억6146만원) 규모의 연구과제 수주에 이어 다시 25만 달러(약 2억9865만원)의 후속 연구계약을 했다.
조 교수팀이 진행하는 폐암 신약 개발 연구는 'ALK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폐암환자 중 기존 항암 약물 치료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위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분야다.
폐암은 환자마다 갖는 암 유전자 돌연변이가 달라 적절한 표적 항암치료제 개발이 까다롭다. 특히 개발된 표적 항암제마저 일정 사용 기간 후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조 교수팀은 국내 폐암환자 중 5%로 추정되는 ALK유전자 돌연변이 폐암환자에 대한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전임상연구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ALK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실험용 마우스를 개발한바 있다.
노바티스는 더 확대된 연구를 위해 후속 연구계약을 조병철 교수와 다시 맺게 된 것.
조병철 교수팀은 유한-연세 폐암중개의학연구센터의 표경호 박사팀과 ALK 유전자 돌연변이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새로운 폐암 면역 항암치료제 개발 완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임상시험 연구에서 국내 병원이 높이 평가 받았지만 신약 개발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는 기초연구 및 전임상연구 분야는 이에 못 미쳤다"며 "이번 연구수주가 연세암병원의 기초 및 전임상연구 역량을 글로벌 제약사가 높이 평가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