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혁 의원, 송파 세모녀 3주기 증언대회 개최

이창진
발행날짜: 2017-02-12 17:33:17
  • 빈곤층 복지제도 여전히 미흡 "박근혜정부 빈곤 문제 외면"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보건복지위)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송파 세모녀 3주기, 복지 사각지대 피해당사자 증언대회'를 개최했다.

더민주 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빈곤사회연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빈곤층의 복지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권미혁 의원은 "2014년 2월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편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송파 세모녀의 죽음이 세상에 알려진지 3년이 지났다"면서 "국민건강생활보장법을 개정했지만, 송파 세모녀를 비롯한 사각지대의 빈곤층들은 여전히 복지 제도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믜원은 "박근혜 정부가 빈곤의 진짜 문제는 외면한 채 예산에 맞춘 복지를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송파 세모녀 3주기를 맞아 박근혜정부 빈곤정책의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개선방안 마련했다"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