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발행날짜: 2017-03-27 11:52:22
  • 13개 항목에서 100점 획득 등 우수한 점수 받아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위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2015년 1~12월 진료 분을 토대로 했다.

위암 적정성 평가는 ▲(진단영역)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수술영역)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항암제영역)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 ▲(진료결과영역)수술 후 사망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 총 19개 지표를 평가했다.

심평원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개 기관,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정성 평가의 각 평가지표 점수를 취합한 종합점수를 산출하고, 국민이 알기 쉽게 의료기관을 5등급으로 구분했다.

명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치료대응력과 전문인력 구성의 구조부문에서 100점을 받아 전체 평균 80.4점보다 월등하게 평가받았다.

구조부문은 환자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시각에서 환자를 고려하는 기회 증가를 위한 지표로 외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구성 여부 등을 평가했다.

또 위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과정부문 13개 항목에서 100점을 받았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2년 연속 1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명실공히 위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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