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전공의 폭행 한양대병원 교수 의협 윤리위 제소
전공의를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대학병원 교수가 결국 윤리적 책임까지 져야 할 상황에 놓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수차례 전공의를 폭행해 물의를 빋은 한양대병원 김 모 교수를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회부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협은 "한양대병원에서 발생한 전공의 폭행 사건은 교수가 전공의 수련 환경과 진로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기화로 해 전공의에게 수시로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잘못된 의료계 문화이자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문가 단체로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혼란을 경감시켜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양대병원 전공의 2명은 김 교수의 폭언과 폭행을 견디지 못해 병원을 이탈했다. 한양대 본부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김 교수를 직위해제 하는 등 중징계 해줄 것을 이사회에 건의키로 했다.
대전협에 역시 기동훈 회장이 직접 면담을 통해 해당과 전공의 7명의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조사 안건으로 회부했다.
기동훈 회장은 "제자를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가혹행위 한 의사가 어떻게 환자를 치료할 수 있으며 그 의사에게 몸을 맡길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 서로를 존중하지 않으면 외부에서도 절대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다"며 "해당교수는 응당 파면되어야 하며 대전협은 이런 사건의 재발 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수차례 전공의를 폭행해 물의를 빋은 한양대병원 김 모 교수를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회부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협은 "한양대병원에서 발생한 전공의 폭행 사건은 교수가 전공의 수련 환경과 진로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기화로 해 전공의에게 수시로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잘못된 의료계 문화이자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문가 단체로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혼란을 경감시켜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양대병원 전공의 2명은 김 교수의 폭언과 폭행을 견디지 못해 병원을 이탈했다. 한양대 본부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김 교수를 직위해제 하는 등 중징계 해줄 것을 이사회에 건의키로 했다.
대전협에 역시 기동훈 회장이 직접 면담을 통해 해당과 전공의 7명의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조사 안건으로 회부했다.
기동훈 회장은 "제자를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가혹행위 한 의사가 어떻게 환자를 치료할 수 있으며 그 의사에게 몸을 맡길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 서로를 존중하지 않으면 외부에서도 절대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다"며 "해당교수는 응당 파면되어야 하며 대전협은 이런 사건의 재발 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