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과 오성희 교수, 이른둥이 그림 전시회 "의사로서 보람"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은 2일 원내 본관 갤러리에서 이른둥이 그림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소아청소년과 오성희 교수의 작품으로 2015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건강히 퇴원한 이른둥이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른둥이는 37주 미만으로 열 달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아기들을 말하는 미숙아의 새 이름이다.
이들은 폐와 장, 혈관 등 조직과 장기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괴사성장염, 미숙아망막증 등 많은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의료진과 시설 및 장비가 갖춰져야 한다.
오성희 교수는 "수 개월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날 아기가 가족 품에 안겨있는 모습을 볼 때와 외래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면 의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시 제목인 '이른둥이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는 이러한 이른둥이를 둔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응원하는 뜻으로 마련된 전시다.
오성희 교수는 오는 12일 가족들을 초청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소아청소년과 오성희 교수의 작품으로 2015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건강히 퇴원한 이른둥이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른둥이는 37주 미만으로 열 달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아기들을 말하는 미숙아의 새 이름이다.
이들은 폐와 장, 혈관 등 조직과 장기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괴사성장염, 미숙아망막증 등 많은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의료진과 시설 및 장비가 갖춰져야 한다.
오성희 교수는 "수 개월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날 아기가 가족 품에 안겨있는 모습을 볼 때와 외래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면 의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시 제목인 '이른둥이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는 이러한 이른둥이를 둔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응원하는 뜻으로 마련된 전시다.
오성희 교수는 오는 12일 가족들을 초청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