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의원회, 찬반투표 끝 안건 부결 "안타깝지만 수긍할 것"
회무 자료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며 쌍방 소송전까지 번졌던 대한개원의협의회 전-현 집행부간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평의원회가 더이상의 법정 공방이 불필요하다고 결론내렸기 때문. 이에 대해 현 집행부는 아쉽지만 인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최근 의협회관에서 정기평의원회를 개최하고 노만희 회장이 발의한 김일중 전 회장에 대한 소송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대의원들은 30명 참석 인원 중 14명이 찬성하고 15명이 반대, 1명이 기권해 결국 안건은 부결됐다.
당초 노만희 회장이 김일중 전 회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이 평의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하됐다는 점에서 사실상 소송은 더이상 동력을 잃은 셈이다.
이에 대해 김일중 전 회장 측도 노 회장이 소송을 중단할 경우 더이상 맞소송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전-현 회장간의 소송전은 이로써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노만희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부분이 많지만 대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집행부간에 갈등이 이렇게 불거진 부분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평의원회가 더이상의 법정 공방이 불필요하다고 결론내렸기 때문. 이에 대해 현 집행부는 아쉽지만 인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최근 의협회관에서 정기평의원회를 개최하고 노만희 회장이 발의한 김일중 전 회장에 대한 소송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대의원들은 30명 참석 인원 중 14명이 찬성하고 15명이 반대, 1명이 기권해 결국 안건은 부결됐다.
당초 노만희 회장이 김일중 전 회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이 평의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하됐다는 점에서 사실상 소송은 더이상 동력을 잃은 셈이다.
이에 대해 김일중 전 회장 측도 노 회장이 소송을 중단할 경우 더이상 맞소송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전-현 회장간의 소송전은 이로써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노만희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부분이 많지만 대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집행부간에 갈등이 이렇게 불거진 부분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