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제공

이창진
발행날짜: 2017-09-24 12:32:21
  • 스마트폰 앱과 포털 활용-박능후 장관, 한림대성심병원 격려 방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4일 장기간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9일)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이용을 통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35개소에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9월 29일 오후 6시부터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한다. 이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이 제공되어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중앙 및 지자체에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하여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중앙의료원)에는 재난 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40개 재난거점병원에는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평소와 다름없이 대형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한다.

박능후 장관은 26일 경기도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경기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연휴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계획과 재난의료지원팀 대기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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