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의료산업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오송재단은 지난 25일 오송C&V (Communication&Venture)센터에서 제68회 오송CEO포럼을 열고 특별연자로 KOTRA 전략사업본부 김두영 본부장을 초청,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 방안 강연을 실시해싿.

김두영 본부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의 의료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진출 할 때에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망(網)을 갖춘 코트라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송CEO포럼은 오송 생명과학단에 소재한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소, 병원, 기업 등의 기관장 및 대표로 구성되어 가동되는 토론 중심의 포럼.

우리나라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의 모임으로, 정부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 교환, 기관과 기업 간의 협력 방안논의를 통해 회원기관간의 협력강화 등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의장을 맡은 선경 이사장은 "오송CEO포럼을 통해 보건의료 산업 분야를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바이오메디칼 분야를 발전적으로 선도하게 될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관련 바이오산업들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