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최저임금 인상 현장방문 실시

이창진
발행날짜: 2018-01-15 09:19:50
  • 연금공단 경인본부와 미용실 방문 "개인 삶 위해 반드시 필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행보에 나선다.

박 장관은 15일 오후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처인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업종(미용실)을 방문한다.

이날 박 장관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일자리 안정자금 준비 상황 등을 살펴보고,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업무 수행을 당부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뿐 아니라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 건강보험료 감면(50%) 등 사회보험료 감면제도도 적극 안내하여 사회보험 사각지대 축소와 고용안전망 강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박능후 장관은 수원 시내에 있는 미용실(밍스헤어)을 방문하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안내한다.

박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국가경제 차원에서 가계소득을 높여 내수 활성화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근로자 개인의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일자리 안정자금 및 사회보험료 지원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의 조속한 안착과 지원제도를 몰라 신청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복지부 관련 업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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