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사회 학술상에 서창옥·김인선 교수

발행날짜: 2018-04-17 17:33:34
  • JW·한독학술대상 수상자 확정 발표…21일 프레지던트호텔서 시상식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는 여의대상 길봉사상 등 한국여자의사회가 제정한 봉사 및 학술분야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자의사회가 제정한 대내외 시상은 제28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제22회 jw중외학술대상, 제9회 한독학술대상 등이다. 이 중 여의사회는 학술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서창옥 교수(왼쪽)와 김인선 과장
구체적으로 보면 JW중외학술대상은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서창옥 교수에게 돌아갔다.

서 교수는 '선행 화학요법을 받은 2, 3기 유방암에서 내유림프절 방사선 치료가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가'라는 주제의 논문을 '유방암 연구와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한 바 있다.

여의사회는 "아직 확실한 근거가 없는 분야인 유방암 방사선 치료에서 내유림프절 치료 여부가 치료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거둔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한독학술대상은 진주고려병원 김인선 병리과장이 받는다. 그는 인체병리학(Human Pathology) 저널에 ;저등급 자궁내막 선암의 재발 위험인자 분석'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질 부위에 재발하는 자궁내막 선암의 경우와 다른 장기에 재발하는 증례의 특징을 비교 분석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열리는 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