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라이나전성기재단, AED 보급·교육 캠페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설정스님)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은 지난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주요 사찰 29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과 심폐소생술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협약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 급성심정지 환자가 연 3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못해 생존율이 낮은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심장질환은 가족이나 친구, 혹은 자신에게도 언제 갑자기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이다. 곳곳에 AED가 설치되고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천하게 된다면 시간이 늦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 7000만원 상당 AED를 지원한 라이나전성기재단 한문철 상임이사는 “사찰의 경우 지리적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며 “주변사람들이 망설이지 않고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및 심폐소생술 확산 사업을 시작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협약 당일 조계사에 AED를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종무원 30여명은 AED 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더미인형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연습했다.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스님은 “장비 보급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습교육 확대를 통해 심폐소생술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약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 급성심정지 환자가 연 3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못해 생존율이 낮은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심장질환은 가족이나 친구, 혹은 자신에게도 언제 갑자기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이다. 곳곳에 AED가 설치되고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천하게 된다면 시간이 늦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 7000만원 상당 AED를 지원한 라이나전성기재단 한문철 상임이사는 “사찰의 경우 지리적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며 “주변사람들이 망설이지 않고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및 심폐소생술 확산 사업을 시작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협약 당일 조계사에 AED를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종무원 30여명은 AED 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더미인형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연습했다.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스님은 “장비 보급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습교육 확대를 통해 심폐소생술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